7/3-7/8 보스턴/토론토 (보스턴항/보스턴커먼/토론토아일랜드/디스틸러티 디스트릭트)

보스턴/토론토

느낀점 먼저 말하자면, 보스턴은 2박 머물렀는데 나한테는 좀 길었다.

1박이나 당일치기로도 충분할듯

토론토는....ㅎ......나이아가라폭포땜에 일정 망하는 바람에 정말 좋지않은 기억만 남은거같다.

꼭 다음에는 갈 수 있기를 흙흙....

보스턴항

첫날에도 둘째날에도 꼭 들렸던 곳

여기가 젤 좋았다.

난 바다가 너무 좋다. 바다를 보면 그 순간만큼은 바다에 홀릴것만 같거든

탱이 보스턴항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꼭 가야겠다!라고 결심하고 온 곳인데 젤 좋았다.

으 편안해

보스턴의 거리

확실히 뉴욕과 다르다.

일단 북적북적해서 기빨리는게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에는 엄청 화창했는데, 이때 거리들도 조용하고.. 그냥 보스턴 중심가들을 막 휘젓고 다닌듯

영화 속에 온 것만 같았다.

보스턴 커먼

보스턴의 역사를 한눈에 보려면 보스턴 커먼을 시작으로 빨간 벽돌을 밟으면서 가야한다는데 난 보스턴 커먼이 아니라 그 뒤에서 시작해가지곸ㅋㅋㅋㅋㅋ

성당인가 거기서부터 다리 건너기 전까지 갔다. 사실 다리 건넌 이후는 아침에 갔다왔거덩

무튼, 다리가 넘 아파가지고 여기서 푹 쉬었다.

근데 나 솔직히 적응 안되는게 외국엔 동물들이 되게 자유롭게 풀어져있자나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이, 나도 뭐 조용히 있는데.... 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청설모인가.. 다람쥐류(?) 봤는데 나 막 벤치에서 쉬고있는데 내 옆에 .......ㅋㅋ...ㅠㅠㅠ.......

속으로는 백번은 소리질렀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바쁜척 일어나서 조깅하듯이 빠져나왔다.

무서워

ㅜㅜ

토론토 아일랜드

이 날 되게 날씨가 구름져서 건진 사진이 몇장 없네

난 전망 보는게 넘 좋아

이런류의 토론토 사진들 꽤 봤었는데 직접 봐서 기분 좋았고..

여기서 1시간동안 저거만 봤다.

갠적으로 담에 시간이 되서 토론토에 또 놀러간다면 토론토아일랜드에서 몇시간을.. 아니 하루종일 있고 싶다.

센터아일랜드 그것도 반만 갔는데도 너무너무 볼게 많더라구...

여기 넘 좋아

디스틸러티 디스트릭트

여긴 커뮤 추천 받아서 온 곳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오래된 물건들을 저렇게 새롭게 꾸민 아기자기한 곳인거같다.

이 날,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비가 오다말다했는데 빗물 밟으면서 조용히 구경한게 생각나서 써봄

데이트코스로도 괜찮다.(혼자 여행했는데 데이트코스 추천하고 난리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내가 나이아가라 폭포만 갔어도 기분좋게 토론토를 썼을거같다

슈밤

ㅠㅠ

언제 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마지막 시카고만 남았네

중국 가기 전까지는 써야지

인생도시 시카고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