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5

(10)
7/4-7/6 벨기에 (그랑플라스/와플/오줌싸개동상/예술의언덕) 유럽여행 두번째 나라, 벨기에사실 영국에서 프랑스로 바로 갈까 했었는데, 이왕 가는거 많이 가보자 해서 2박 3일(실질적으로는 1박2일)동안 브뤼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랑플라스영국과 확실히 달랐다. 건축보면 알 수 있듯이!좀 더 중세느낌이 난다해야하나.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났다.근데 우리가 갔었을 때, 사진처럼 공사 중이던 건물들이 있어서 좀 아쉽긴 했다.바글바글한 그랑플라스 역시 벨기에 하면 와플진짜 맛있었다. 정은이가 소개해준 유명한 와플집에서도 사먹고, 그냥 돌아다니다가도 사먹었는데 난 별 차이를 못 느꼈지만 진짜 존맛탱와플이 달았다. 단데, 그 단맛이랑 와플이 촵촵스러움 오줌싸개 동상난 솔직히 이거 기대이하였다.
6/27-7/4 영국 (빅벤/런던아이/버킹엄궁전/타워브릿지/리젠츠공원/프림로즈힐/세븐시스터즈) 1년도 더 된 유럽여행 후기를 이제야 쓰려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정표랑 사진이랑 비교하면서 적는중.. 이게뭐람ㅋㅋㅋ 오늘은 유럽여행 첫번째 나라였던 영국을 써보겠다. 런던행 KE907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그런지 설렘보다는 사실 불안함이 더 컸다. 뱅기 떨어지면 어쩌지 이런ㅋㅋㅋㅋㅋㅋ 근데 올해 미동부까지 갔다오고 느낀거지만, 뉴욕행 뱅기 담으로 KE907이 좋은 것 같다. 최신식이라는데 최신식 느낌 많이 났음 무튼, 정은이랑 6개월 전부터 우리끼리 짜서 가자고 한 여행인데다, 서로 이렇게 멀리까지 장시간 나간 여행도 첨이라 비행기, 숙소, 기차, 하루일정 등 정말 자세하고 오래 조사했다. 넘넘 힘들었던ㅠㅅ...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덕에 여행에 맛들리고 비법을 터득한 느낌. 원래 여행은 가기 ..